김정숙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좌 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숙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좌 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코로나19 경제적 위기가구 지원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제적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대전 유성구 내 특수고용직 및 폐업 자영업자 등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비(온통대전 지역화폐)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재원은 매칭그랜트 형태로 공사 기부금 예산 900만원과 임직원 모금 600만원을 모아 조성했다. 이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한 사례로 공공부문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부터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19 경제적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비롯해 의료진 응원 캠페인(300만원),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등의 다양한 공헌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우리사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자 ESG경영의 초석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