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너지 IT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시공사, 전기안전관리자를 위한 발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인 ‘비즈쌤(bizSAEM)’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이용되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즈쌤’은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발전소 운영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편의를 제공한다. 100여개의 모니터링 사이트가 연동돼 있어 모니터링 장비 교체 없이도 발전소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전소 상태 알림으로 이상 징후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전년대비 이용 고객사 수 약 2배, 발전소 수 약 4배 증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비즈쌤 업그레이드는 현장에서도 발전소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발전소 이상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합 대시보드 △발전소별 데이터 조회(발전량, 인버터 운전현황) 등 효율적인 발전소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았으며 솔라커넥트가 개발한 ‘발전왕 모니터링(RTU)’ 장비가 설치된 발전소라면 인버터 설비 알림과 이상 분석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지난 5월 자산운용사를 위한 비즈쌤 금융기능 추가에 이어 시공사, 전기안전관리자가 현장 근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업그레이드에 나섰다”라며 “이번 연말까지 1만여개 발전소(2GW 이상)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사의 업무환경 개선 및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