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지난 12일에 폐막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BEST OF mobility 2021 Award)을 수상했다.

베스트 오브 모빌리티 2021 어워드는 모빌리티·커넥티비티·인프라 등을 주제로 11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했으며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1개 부문 가운데 대체에너지차량(ALTERNATIVE POWERED VEHICLES)부문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수상했다.

마크 프레이뮬러 (Mark Freymuller)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 전무는 “이번 수상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유럽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결과이자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상”이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시작으로 현대차는 탄소 중립에 대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수소모빌리티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및 유럽지역 수출 △유럽 지역 수출 수소전기 대형트럭 누적 주행거리 100만km 돌파를 기록한 데 이어 자동차업계 최초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 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소상용차부문에서 기술 리더십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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