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삼천리가 가스공급시설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삼천리가 가스공급시설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삼천리는 지난 8월말부터 경기도 13개시, 인천 5개구 등 도시가스 공급 권역 내 백화점, 쇼핑센터, 병원 등의 다중이용 시설과 전통시장, 고시원 등 화재 취약 시설을 비롯해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비상 출동 체계를 점검하고, 긴급출동 및 긴급복구 차량과 안전장비를 점검했다. 

연휴 기간 중에도 빈틈없는 가스 안전을 위한 삼천리의 노력은 계속된다. 작은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공급권역 전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천리의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음식 준비를 위해 가스사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이용하기에 고객들의 가스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가점검이 중요하다”라며 “가스 호스, 배관의 손상이나 연소기에서 가스 누출을 확인했다면 밸브를 잠그고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고객센터를 확인해 콜센터 또는 종합상황실로 신고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사전관리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연중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월부터는 가스사용량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안전관리 기강을 확립하고 시설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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