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형 압축천연가스(CNG) 자동차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가솔린차와의 가격차도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메이커 각사는 자치단체 및 도시가스회사, 환경 보전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 등에 판매공세를 펼칠 방침이다.

스즈키는 경상용차 ‘에부리이’에 CNG차를 추가하여 발매했다. 올해 6월에 경차 최초의 CNG차 ‘왜건R CNG 자동차’를 발매했다.

다이하츠공업도 경차의 신규격에 대응한 CNG 상용차 ‘밀러 밴 CNG차’와 ‘하이젯 카고 CNG차’의 2종류를 얼마전 발매했다.

닛산자동차의 관련회사인 오테크 재팬도 CNG차 ‘케라반 CNGV’를 개발해 발매했다. 상용차 ‘케라반’을 베이스로 한 CNG차이며 도시내 배송 등 근거리 수송용으로서의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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