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도시가스사의 내년도 천연가스 공급계획량이 113억㎥ 규모인 것으로 한국가스공사 집계결과 나타났다.

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천연가스 약정물량을 집계한 결과 경인 7사가 전체 사용량의 64.3%인 72억7만㎥을 공급하고 지방 19개 사가 35.7%인 40억3천7백만㎥를 공급하는 등 총 113억8백6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인 7사 가운데 삼천리가 20억1천2백만㎥로 가장 많이 공급할 예정이고 서울 16억7백만㎥, 대한 11억1백만㎥, 극동 10억6천5백만㎥, 한진 6억4천3백만㎥, 인천 5억2천2백만㎥, 강남 3억2천만㎥으로 밝혀졌다.

또 지방의 경우 충청권의 충남이 3억3천2백만㎥, 경상권의 대구가 6억5천3백만㎥, 경동이 7억㎥, 전라권의 해양이 2억6천2백만㎥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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