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새천년을 맞아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변경된 조직에 따르면 현재 자원정책실 산하 에너지관리과에서 관장하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 관련업무를 자원정책과로 이관하며 에너지관리과와 에너지기술과를 자원기술과로 통합했다.

또한 자원정책심의관 산하의 석탄산업과를 에너지원별 조직인 에너지산업심의관 소관으로 에너지산업심의관 소관인 에너지안전과를 자원정책심의관 소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원정책실의 과단위 조직은 자원정책심의관 산하에 자원정책과, 자원기술과, 자원개발과, 에너지안전과의 4개과로 에너지산업심의관 산하에 석유산업과, 가스산업과, 전력산업과, 원자력산업과, 석탄산업과의 5개과 체제로 개편했다.

그 밖에도 무역투자실 산하의 국장급 조직인 무역투자심의관과 국제협력심의관을 각각 무역정책심의관과 국제협력투자심의관으로 변경하고 자본재산업국에 자본재산업총괄과를 신설하는 등 산자부의 조직구조를 대폭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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