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저공해 LPG전용엔진이 개발될 전망이다.

LG-Caltex가스와 SK가스는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17일 저공해 LPG전용엔진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을 주축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을 비롯 KAIST와 서울대 등의 학계, 그리고 산업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LPG전용엔진을 개발, 운행결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으며 보급확대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현재 운행중인 LPG차의 경우 믹서타입의 엔진을 사용, 대기오염 개선에 커다란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저공해 LPG엔진이 생산될 경우 차량 배출가스 절감으로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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