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국내 가스분야는 안전도를 계량화할 만큼 선진화된 제도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LPG충전소 및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될 ‘위험성 적량평가 제도’는 21세기로 접목하는 이 시점에서 가스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리라 예상되며, 곧 계량화·표준화가 평가의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왕성인 검사부장의 말이었다.

가스사고 없는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는 왕부장은 평상시 부하직원들에게 “각자의 본분에만 충실하면 안전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하곤 한다.

또한 검사시에도 “가스 사업자들에게 일반 시설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시설에 투자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강조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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