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호 기술본부장(자동차 왼쪽)과 설인기 하동본부장이 친환경 업무용 전기자동차 ‘Eco-Boy’ 시승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사장 남호기)은 지난 11일 하동화력본부에서 이상호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업무용 전기자동차 ‘Eco-Boy’ 시승식을 가졌다.

남부발전은 선진화 3030 전략의 일환인 ‘Green Energy, Green Growth 업무시설’구현의 첫 단계로 승용차형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장비로 구입해 이를 ‘Eco-Boy’로 명명했다.

또한 전기오토바이도 함께 구입해 노후화 된 기존 오토바이를 대체 경비 및 순찰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의 관계자는 “하동에서 ‘Eco-Boy’를 시범 운영해 향후 전 사업소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며 “전기자동차 및 전기오토바이의 사용으로 에너지 절약 및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Eco-Boy’는 월 전기료 1만원, 한번 충전으로 70-100km 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엔진오일 보충 등이 필요 없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자동차로서, 발전소 현장 순찰 및 점검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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