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9일 경영선진화 달성을 위한 챔피언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9일 2직급 이상 간부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선진화 달성을 위한 챔피언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자발적이며 능동적인 추진으로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 선도적 달성 △Six Sigma Breakthrough Way를 위한 경영간부의 역할 및 책임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 손동희 사장은 정부의 경영선진화 정책과 관련해 인사, 조직, 예산, 연료구매, 국내․외 성장동력확충 등 분야별 현안과제와 이에 대한 관리방향을 직접 제시했다.

특히 손 사장은 “연료비 부분도 관리 불가능한 부분이 아니라 관리가능한 분야로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Imagination at Work’를 실천해야 할 때”라며 “평상시에도 원가개념을 인식한 설비운영으로 손실감소와 수익창출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007년 9월 서부인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담아 선포한 ‘Vision 2020(3 Plus 10)’의 분야별 중장기 실행전략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중간 점검해 현상황에 맞도록 보완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처(실)장들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중심에 서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경제위기를 조기극복하기 위한 투자비 조기집행(상반기까지 65%, 정부의 요구목표 61%)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기 위한 긴축경영 및 생산성 향상방안 △인사제도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조직 및 인력축소 △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동참(인턴채용, Job Sharing 등)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노사화합으로 위기극복 △국내외 신규  사업 전략적 추진 등 분야별 현안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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