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모 호텔에 대해 낮은 전기요금을 적용해 환수하라는 감사원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공사 감사결과 이러한 사실을 적발하고 한국전력에 부당하게 감면한 전기요금를 환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04부터 2006년까지 모 호텔의 내국인 상대 면세점 수입을 외화획득분으로 인정, 낮은 전기요금을 적용함에 따라 2억4,668만원을 부당감면했다며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9,945만원을 환수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