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앞줄 왼쪽 5번째), 설승기 기초전력연구원 원장(앞줄 왼쪽 4번째), 김종영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 (앞줄 오른쪽 4번째)이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3개 기관간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력연구 분야에서 산·학·연을 대표하는 3개 기관이 손을 잡고 ‘전력기술 연구기관 협의회’를 구성,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과 설승기 기초전력연구원 원장, 김종영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 등 3개 기관장은 지난 24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제1차 전력기술 연구기관 운영위원회를 갖고 기관간 실질적 협력을 통해 전력기술 분야 연구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기관장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전력기술 표준화(한국전기연구원) △전력정책(기초전력연구원) △Smart Grid(전력연구원) 등 세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해당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 중순까지 3개 분과의 전문위원을 인선하고 3월말 실무협의를 거쳐 4월까지 실질적 협력과제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 기관이 대한전기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공동 섹션을 운영하기로 했다.
 
유태환 원장은 “이제 전기 및 에너지기술은 21세기의 중요한 기술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으며 가치를 창조하는 신기술의 선두에 서 있다”라며 “기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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