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KEA)는 4일 본관 대강당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건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건, 비상근 임원 선임 건 등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KEA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경제위기 대응, 기업애로 신속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MKT 지원 △내수시장 촉진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지원사업 △Global Busines 대응, 인프라 지원 △전자·IT 유관단체간 긴밀 협력 등 6대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윤종용 KE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특허분쟁 대응과, 그린IT산업의 육성, 그리고 전문기술인력의 양성 등 각 분야별로 중요한 이슈들이 많다”며 “이에 대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흥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늘어나는 특허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을 현재 127개사에서 150개사 늘릴 계획이며 국내 및 국외(현지)에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허관련 협의체도 현재의 45개사에서 55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EA는 국제 제품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Help-Desk 역할을 강화해 연간 125억원의 경비절감, 친환경공동상호인증제를 실현해 연간 800억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근 임원에 대해 재선임했으며 특히 박재범 이사(대성엘텍(주))를 부회장으로 승격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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