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선 의원
(사)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는 김영선 국회의원(한나라당)을 협회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

협회 상임고문직을 수락한 김영선 고문은 “LED를 포함한 녹색융합산업이 현재 어려움에 처한 경제·사회 문제 해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LED산업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세계시장을 이끌 수 있는 기대주로 인식되는 만큼 국회정무위원회 차원에서 유·무형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고문은 4선 의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을 거쳐 현재 국회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국내 금융 및 국무총리실 산하의 녹색성장위원회를 주관하는 상임위 수장으로서 신성장동력산업의 큰 축으로 평가되고 있는 LED산업에 주목했다.

LED보급협회의 관계자는 “그간 김영선 의원이 바쁜 국회 일정에도 신성장동력산업의 핵심인 LED의 업계 권익 보호에 노력해줬다”라며 “그러한 점에서 LED보급협회의 발전을 위해 고문으로 추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으로 36세에 등원한 김 고문은 15~16대 비례대표를 거쳐 17·18대 연속으로 경기 고양 일산에서 당선됐으며 당 수석부대변인·대변인·제3정책조정위원장·최고위원 등을 거쳤다.

또한 지난 2006년 6월 대선 1년 6개월 전 ‘당·대권 분리규정’에 따라 사퇴한 박근혜 전 대표의 잔여 임기 동안 대표를 지내기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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