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주 고리원자력본부장(右측부터)과 조병옥 원자력정책 처장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중소기업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12일 원전 내 본관사옥에서 ‘2009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천세산업(주)(무맥동 정량펌프, 경기도 안산시 소재)을 비롯해 60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자사 제품을 충분히 홍보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해 구매 상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주요간부 및 현장기술자, 구매실무자 등이 대거 참관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수요부서 직원들이 상담회 참관한 후 구매의향서를 현장에서 직접 작성토록 하고 이후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추적관리도 강화했다.

전태주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하반기에 시행해 왔던 구매상담회를 정부의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해 올해는 상반기에 조기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가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난 해소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12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2009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에는 60개 중소기업체가 참가해 많은 참관객들이 전시된 제품들을 둘러보고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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