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사장 권오철, KOPEC)는 20일 신고리 3,4호기 KOPEC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지난 17일 신고리 제2건설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된 종합설계 현장사무소는 신고리 3,4호기의 효율적인 건설지원과 현장설계 수행을 주임무로 하고 있으며 첨단시설과 기능을 보유한 3차원 통합모델실을 설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인적, 기술적 현장지원 체계를 갖췄다.

이날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겸한 입주식에는 권오철 사장과 전태주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본부장, 이주백 신고리 제2건설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입주를 계기로 신형경수로1400(APR1400)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수출 주도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개선과 안전성, 경제성 제고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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