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보험공사, Kotra,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과 공동으로 수출 초기기업(100만달러 이하)을 중견기업(500만달러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출 중소기업 육성 500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력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벤더 등록을 지원해 수출을 촉진시키고 외국 품질인증 획득 및 지적재산권 출원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연구개발사업 및 구매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차로 10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오는 2010년에는 200개, 2012년에는 500개사로 늘릴 예정이며 가입 후 5년 안에 5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을 500개 양성할 방침이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우선 초보기업에 대해서는 수출기업화를 유도하고 심층 시장조사와 수출보험을 지원하는 수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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