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권오형)가 오는 6일부터 전략경영상황실(이하 War Room)을 신설·운영함으로써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과적인 전략 수립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1일 한전KPS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하는 War Room은 경영자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경영정보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황판으로 경영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 또는 점검하며 경영현안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War Room은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사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사업 단위들의 가치창조요인을 분석하는 등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기획, 재무 담당자만의 분석활동이 아니라 전직원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성과향상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War Room의 도입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한전KPS가 경영 선진화와 투자 활성화에 보다 앞장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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