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전력시스템연구본부 명성호 박사(전기환경송전연구센터장)가 제21회 창원시 문화상 포상에서 창원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연구원에 따르면 명성호 박사는 △전기환경 친화형 765kV 초고압 송전선로 실용화 기술개발 △고속철도 전자파 적합성 기준제정 △전자파 인체 안전성 연구를 통한 공공복리증진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명성호 박사는 국가 기반설비인 765kV 초고압 송전설비 건설과 관련 ‘초고압 송전선로 전기환경 대책연구’ 대형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초고압 송전선로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명 박사는 제4의 환경공해로 일컬어지는 전자파 문제 관련 전문가로서 전자파의 인체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전자파 노출장치 개발, 전자파 생물학적 실험, 전자파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개발, 전자파 저감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명 박사는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벤처기업에 대한 전자파 적합성 및 전기환경 대책관련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전자파 관련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술지원 및 자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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