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임원과 간부직원들이 2008년도 반납한 급여를 활용해 인턴 채용에 나서며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6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84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했으며 인턴사원들은 이달부터 6개월간 월 11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이번에 채용한 인턴을 현장 중심으로 배치해 업무 능력을 높이고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어학과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내멘토링제도를 통해 청년인턴들의 향후 정규직 채용 및 진로결정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