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왼쪽)이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이 공동으로 방사선의학과 전자의료기기 기술 융합 연구를 추진한다.

8일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과 허영 융합기술연구본부장, 김종순 원자력의학원 원장, 최창운 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의학원에서 연구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방사선의학 원천 기술을 최첨단 전자의료기기에 응용, 전자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 및 임상 적용 등 방사선의학기술과 전자의료기기의 융합연구를 통한 신기술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융합 연구로는 △암치료용 전자빔 가속기 기술개발 △디지털 X선 영상센서 개발 △비뇨기과 근접치료를 위한 CNT기반 X선 진단 시스템(비뇨기과) △전력선 이용 건강관리(U-Health)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학술자료·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관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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