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9일 해외 인터넷 가상공간에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전시해 현지 마케팅 활성화 등 협력중소기업들과 상생경영을 도모할 ‘중국 e-Trade 합동사무소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중국 e-Trade 합동사무소의 역할은 협력중소기업의 현지 진출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e-Trade 합동사무소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주)웨스턴테크닉’이 공동으로 우수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담당하며 한수원이 후원한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라며 “이번 사이버마켓 개설로 중국시장의 진출 활성화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의 해외 e-Trade 합동사무소 개설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올해 1월 베트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사이버합동사무소 개설로 130여 중소기업들이 가입, 8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