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9일 부장급이상 간부직원(약 1,300명)들이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임금의 2~3%를 자진 반납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임금반납 재원은 약 15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청년 인턴 추가채용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기 일용전기원 채용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나누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 간부직원들은 지난해 임금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데 이어 올해 인건비가 동결된 상황에서도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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