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시설물의 부식으로 인한 직·간접적 손실 증가로 이를 예방 관리할 수 있는 전기방식 분야 기술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방식 관련 초·중급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은 13일 전기방식시스템 유지와 관리를 위한 기술자 양성(초급) 및 전력선과 타 전기방식 시설물 등 간섭 진단과 대책수립을 위한 기술자 양성(중급)을 목표로 하는 초·중급 전기방식 기술전수 과정을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초급), 5월 27일부터 29일(중급)까지 창원 본원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급 전기방식 기술전수 과정’은 전기연구원이 수행한 "지중 설비의 전기적 부식에 대한 지원사업(1997∼2000년)"의 기술자양성 분야에서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기초적인 전기방식 업무수행이 가능한 초급 전기방식 기술자 양성을 위한 것이다. △부·방식 기초 △전기방식에 사용되는 계측장비의 사용법 △정류기의 유지·보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전기방식 기술에 대한 기술전수가 이뤄진다.
 
중급 전기방식 기술전수 과정은 전기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국가 기간시설물 전식대책 지원사업’의 기술자양성 분야에서 개설된 과정이다. 전기방식 간섭 진단 및 대책수립 능력을 갖춘 중급 전기방식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신청 마감은 초급의 경우 오는 20일, 중급은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시설물 전시대책 사업 홈페이지(
powercp.keri.re.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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