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가 우리나라와 EFTA와의 FTA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한 · EFTA와 FTA 체결에 따라 전력기자재 시장 선점을 위해 EFTA(스위스, 노르웨이)으로 수출촉진단을 오는 14~22일까지 파견한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산일전기등 7개사가 참여하며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현지 전력회사(NOK, STATNETT)방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력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기진흥회의 관계자는 “EFTA와 전기산업 및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은 물론 이번 수출촉진단 파견을 통해 제3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20부터는 산업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하노버 박람회도 참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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