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동희 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은 본사 회의실에서 서부발전의 중기 전략에 해당하는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서부발전의 중기 전략에 해당하는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를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란 경영수지 개선과 녹색 성장동력 창출의 기치 아래 오는 2012년까지 회사 발전의 핵심이 될 50대 전략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JUMP 1250’ 50대 전략과제는 Vision 2020 중장기 전략과 경영선진화 정책에 근거해 선정됐으며 사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본사 및 사업소 각 25개의 전략을 선정하고 오는 2012년까지 년도별로 계량화된 목표를 부여했다.

손동희 사장은 선포식에서 “취임 후 가장 먼저 착수했던 작업이 비전체계와 경영전략을 수립해 Vision 2020으로 통합하는 것이었는데 2012년까지 달성할 목표점으로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를 선포함으로써 중기와 장기를 모두 아우르는 완벽한 체계가 갖춰졌다”라며 “사업소장 이하 모든 직원들은 Vision 2020 전략서와 함께 JUMP 1250의 50개 전략을 항상 곁에 두고 업무 수행의 근간으로 삼아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JUMP 1250 선진화 프로젝트의 내용이 담긴 책자를 제작해 대내외에 배부함과 동시에 내부 홈페이지(West-Net)의 전략경영 컨텐츠에 해당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 ‘Vision 2020’이 2020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와 그 전략을 담은 장기 전략체계라면 ‘JUMP 1250’은 2012년까지 경영수지 개선과 녹색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50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중기 전략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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