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은 올해 처장 및 부장 승진자 202명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11일과 18일 2일간에 걸쳐 올해 처장 및 부장 승진자 202명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승진자 봉사활동은 지난 11일 처장급 승진자 90명, 부장급 승진자 31명이 은평구에 위치한 평화로운집·은평의마을·은혜로운집 등 3개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부장급 승진자 81명을 2개조로 나눠 평화로운집 및 은평천사원에서 청소·목욕·식사보조·세탁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봉사활동은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일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소중한 일”이라며 “승진자로서의 첫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 전국의 269개 한전 사회봉사단의 단장·간사 등 중요 임무를 맡게 될 경영관리자들에게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토록 해 자원봉사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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