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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여름철 비상전력 수급관리 태세에 돌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김종신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간부들과 고리, 영광, 월성, 울진 원자력발전소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안정운전과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발전소장들은 “여름철 전력 안정공급을 위해 국가 전력의 약 40% 정도를 공급하는 한수원이 적극 앞장 서겠다”라며 발전정지 사례 발표 및 토의를 통해 발전소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발전소 안정운영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통해 발전소 안전 최우선 운영과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