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보일러업계 1위 기업

▲ 이병희 부-스타 대표
[투데이에너지] 관류보일러 및 진공온수보일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주)부-스타(대표 이병희)는 국내 산업용보일러분야 1위기업으로서 업계를 리딩(Leading)한다는 신념으로 매진하고 있다.

1973년 설립된 이후 산업용 보일러 설계, 제작, 판매, 사후관리시스템 정착 등을 통해 에너지의 97%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에너지 업그레이드를 추구해 오고 있으며 매년 상업용 및 산업용보일러 납품에 있어 국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해 오고 있다.

부-스타의 대표제품인 관류보일러는 증기보일러의 한 종류로 보일러의 본체가 수관만으로 구성돼 있어 수(水)드럼이나 순환펌프 등이 필요하지 않으며 수관의 직경도 일본 수관보일러보다 작은 구조적인 장점이 있는 보일러다. 기존 보일러에 비해 높은 효율과 콤팩트화가 장점으로 1970년대부터 관류보일러 제조기업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오일쇼크를 거치면서 각 제조사별 연구개발 및 수요개척 노력에 따라 관류보일러는 급속히 발전했다.

또한 경쟁사와는 달리 보일러 내의 대부분의 부품을 협력업체와 기술개발을 통해 국산화함으로써 제품 납기와 원가측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본의 삼손과 1982년부터 기술제휴로 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핵심기술을 축적하고 있으며 자체 부설연구소에서 이를 응용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부설연구소의 인력의 대부분은 이직이 거의 없어 기술축적과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의 연속성도 경쟁사보다 높으며 현재 기술과 관련된 특허 8건을 등록하고 있고 11건의 외부 기술인증내역을 갖고 있다.

현재 판매돼 가동 중에 있는 부-스타의 보일러는 2010년말 기준으로 약 3만2,141대에 이른다. 업계 1위의 국내 실적 및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각종 인증 획득 및 러시아, 중국의 품질인증을 획득해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세계 44개국에 수출, 세계적인 일류 제조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산업용보일러는 TV나 대중매체를 통해 홍보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 의사결정에 인지도, 가격, A/S가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부-스타는 1994년 1월 별도법인으로 ‘부-스타서비스’를 설립해 고객에게 철저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번 설치된 보일러는 ‘Any Call, Any Time, Any 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32개 A/S센터에서 24시간 대기체제인 사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직원의 절반 가량인 180여명을 서비스 인력으로 배치해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에게 돈을 벌어주는 보일러로 인식돼 있다.

이병희 대표는 “산업용 보일러업계의 선두기업으로서 관류보일러업계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38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특히 기존의 300여종의 관류 및 진공온수보일러의 지속적인 품질확보와 사후관리대응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고유가, 에너지자원빈국인 우리나라에 고효율의 보일러 및 저NOx부품 개발, 히트펌프사업 전개 등으로 보다 친환경경영체제를 구축해 지구온난화방지와 CO₂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국내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해외시장을 더욱 더 개척해 중국권의 매출신장과 러시아권의 신규사업 구상, 북미권의 기술협력으로 명실공히 세계속의 부-스타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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