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BPL Modem, 고압&DT AMR Modem. CPT Sensor.
 

가정 전력 효율적 관리기기 개발

▲ 이상영 세진전자 대표
[투데이에너지] 세진전자 주식회사(대표 이상영)는 제주도 실증단지에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술인 유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각종 전력제어기기와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단말기개발 및 인프라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기업 사장상(한국가스공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진전자 주식회사는 1972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1세대 대한민국 IT기업으로서 전자부품기술을 발전시켰다.

현재는 전자부품과 자동차부픔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사업, 에너지절감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11년 현재 스마트소켓, 스마트스위치, 홈게이트웨이 등 가정 내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기개발을 완료, 컨소시엄사 내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GAS AMR사업 등 본격적인 스마트그리드 확대사업분야에서도 공동사업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네비게이션, 충전예약 및 충전소 연동 통합지능형 단말장치를 Transportation 컨소시엄에서 엘지유플러스와 공동 주관해 실증운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중적인 기술투자의 확대로 단시간에 고압·변압기 공동이용 고객 원격검침시스템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고압 무선원격검침 신규시장에 진입해 1만5,000대 이상의 단말기를 신규 수용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전국 1,800만 수용가를 목표로 시동을 건 저압 원격검침사업분야에서 제품 품질관리시스템 및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한전KDN의 OEM(주문자 위탁생산)단가계약 업체로 선정돼 50만호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전송장치와 변압기부하감시장치용 핵심부품인 전압전류 측정장치를 납품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각종 냉난방설비의 장치들에 대한 제어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PLC 등 부가적 기술을 응용해 제품개발 및 특허를 출원, 독보적인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고속 PLC를 중심으로 한 각종 통신네트워크기술과 냉난방제어기기 개발기술을 적용해 신시장에 대한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히트펌프시스템과 패키지 에어콘시스템 대응제품 영역까지 사업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세진전자 주식회사의 PLC FCU는 배관 및 배선비를 절감하면서도 고속데이터통신 네트워크를 구성해 각종 자동라우팅 및 중계기능과 자동경로설정 기능 등을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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