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원장 우정태)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냉동공조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시험기관이다.

주요업무는 냉동공조분야 및 신재생에너지기기에 대한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검사업무, 제품의 신뢰성을 인증해주는 인증업무, 중소기업 등의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지원 및 연구개발지원업무와 함께 냉동공조분야의 관련제도의 인증기준 및 표준화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인증 및 시험기관과의 상호협정을 통한 냉동공조 제품의 수출증대, 국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성능평가 업무에 관해 KOLAS시험분야의 지정을 받고 있으며 산업부 및 에너지관리공단, 조달청, 농어촌공사, 한전 등의 정부 및 공사의 지정시험기관으로 등록돼 냉동공조 및 신재생분야의 성능평가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기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에너지효율관리기자재, 조달물품분야의 시험 및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열열펌프, 지중 열교환기, 에어컨디셔너, 히트펌프, 냉동냉장고 등 냉난방기기의 전반에 관해 제품부터 시스템분야까지 공인시험 및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표준화 및 연구개발지원 업무분야에 있어 냉동공조분야의 인증기준 및 산업표준의 제·개정지원 등의 표준화, 냉난방 공조제품 및 시스템 시험 및 평가업무,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지원 등의 지원업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의 연구개발지원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인증업무로는 ISO 및 KS을 기반으로 개발된 냉동공조인증센터 고유의 RA인증제도를 실시해 신뢰성 있는 시험결과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제품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의 해외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자문에서부터 인증획득까지 지원하고 있다.

냉동공조인증센터의 관계자는 “제품의 신뢰성있는 성능평가를 위해 해외시험기관과 지속적인 숙련도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수준의 시험설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설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인증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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