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지난 12일부터 시작돼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예상대로 탈 원전·탈 석탄 정책이 최대 이슈가 됐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손실 문제로 여야 간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다.해외자원개발 사업 실패로 인한 국가적 손실에 대해 이명박 정부 시절 관련자들에 대한
기자는 세계적인 사회·경제·미래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 ‘수소혁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02년에 발간됐다. 15년 전에 발간된 이 책을 애써 3일을 기다려 구입한 이유는 정말로 저자가 예견한대로 에너지의 미래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져 가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 때문이었다.이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요약 내용을 빌
본지는 최근 총 4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 시대 공학인재 육성방향’이라는 주제로 기획연재 기사를 내보냈다. 이번 기획연재가 종료된 후 한 대학교의 화학공학과 학생이 기자에게 메일을 보내왔다.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어 이와 관련한 교양수업을 듣고 있고 내년부터 화학공학분야에 처음 도입되는 공학실무역량평가제도(TOPEC)의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TOPEC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 우주 분자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부존량이 풍부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등의 이유로 미래 청정에너지로 평가된다.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자신의 저서인 ‘수소혁명(2002년)’에서 “수소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인류가 강한 힘을 얻게 되면서 사상 초유의 진정한 민주에너지로 등장할 전망”이라며 “수소
러시아 PNG(Pipeline Natural Gas, 러시아~북한~한국 가스관 연결)사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9월 러시아 방문 시 천연가스 협력에 합의한 이후 2006년 10월 정부 간 가스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등 PNG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노무현 정부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8년 9
일반인들은 ‘수소’하면 ‘수소폭탄’을 연상하며 위험한 물질로 인식하고 있다. 기자도 수소에너지에 대해 알기 전까지는 고속도로에서 수소운반차량을 보면 움찔하곤 했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소폭탄이 약 1억℃의 고온 환경에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야 폭발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사용되는 수소에너지가 수소폭탄 정도의 위력으로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말한다
기자는 최근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다녀왔다. 지난달 20일 개소한 환경산업연구단지는 국내 최초로 환경기업의 실증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연구단지다.국내 환경기업들은 글로벌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공인된 실증실적 확보가 필요하다. 대부분 영세한 환경기업의 94%가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실증실험시설 조성 등 운영실적 확보를 위한 지원을 꼽았
국민소통은 문재인 정부의 키워드다. 새 정부의 에너지·환경 정책에 대한 국민소통이 본격화 됐다. 이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탈원전·탈석탄, LNG·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 추진에 따른 체계적인 전략과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협의체도 가동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장관 직속의 ‘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와 로봇공학, 빅 데이터와 클라우딩, 3D 프린팅과 퀀텀 컴퓨팅 등 개별 기술의 고도화 및 융·복합이 주도하는 산업을 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율차, 로봇, IoT가전,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에너지신산업, 첨단 신소재, 스마트·친환경선박
국내 최초로 환경기업의 실증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환경산업연구단지’가 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인천광역시 종합환경연구단지 연접부지에 위치한 환경산업연구단지는 18만㎡의 규모(건축 연면적 4만4,000㎡)로 연구실험실, 파일럿테스트동, 테스트베드(Test-bed), 시제품 제작시설 등 입주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후 1호 지시 업무는 일자리 창출이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창출 업무 상황판까지 만들어 직접 일자리 정책을 챙기고 있다.지난달 12일 제351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까지 했다. 추경과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시정연설을 한 사례는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그만큼 일자리 창출이 절박하다는 게 문 대
정부는 지난해 6월 확정·발표한 ‘자원개발 추진체계 개선방안’에서 자원개발 공기업의 내실화와 민간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가 전체의 자원개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민간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공기업 동반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민간 자원개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공기업의 기술과 인력, 신용도를 활
[투데이 에너지] 침체기에 있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이 다시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요즘 야외를 다니다보면 밭의 작물들이 바짝 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뭄과 폭염이 심각하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2~3일 정도 일찍 끝날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들었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단
[투데이 에너지] 기자는 해마다 명절 이외에도 충남 태안에 계시는 장인어른의 밭일을 도우러 처가에 내려간다. 올해도 6월 초에 처가에 내려가 마늘 캐는 일을 도울 예정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아 마늘 줄기가 말라비틀어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져 1주일 일찍 부랴부랴 처가에서 마늘을 캐고 왔다.요즘 야외를 다니다보면 밭의 작물들이 바짝 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자는 중고차를 시작으로 지금껏 휘발유차를 끌고 있다. 중고차를 처분하고 새 차를 구입할 때 연비가 좋고 경유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경유차를 살까 하다가 소음이 많고 환경개선부담금까지 내야 한다는 점에서 휘발유차를 구입했다. 휘발유차를 오래 써와 6살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경유차(RV)로 바꿀 생각이다. LPG차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연비가 낮아
우리나라의 해외자원개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포스코대우의 미얀마가스전은 2000년 광권 취득 이래 생산·판매까지 13년간 총 19억3,000만달러(2조3,000억원)가 투입됐다. 총 탐사비 3억2,600만 달러 중 1억1,500만 달러를 정부가 지원하는 성공불융자(현 특별융자)로 충당해 융자기여율이 35%다. 기업의 자체 투자와 함께 정부의 융자지원과 세제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국내 광업진흥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광물공사는 2008년 한국광물자원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부족 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 현재 멕시코(볼레오 구리 프로젝트)와 마다가스카르(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등지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자원개발을 수행하면서 발생한 부실
에너지 전문가들은 LNG, 신재생에너지 다음으로 수소사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고 보면 수소사회는 우리에게 상당히 멀게만 느껴진다. 일반인들의 수소에 대한 거부감도 많다. 단적인 예로 ‘수소’하면 ‘수소폭탄’을 연상한다. 국내에서 수소자동차 보급이 출발 단계에 있는데 일반인들이 수소차에 대해서도 그렇게 받아
도시가스회사들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도시가스 판매량이 증가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LNG발전 확대 정책에 힘입어 도시가스도 수혜를 입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모습이다. 일부 도시가스사들이 도시가스를 연료로 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해 있고 다른 도시가스사들도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산업용, 냉방용 등의 타 용도에서도 도시가스의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권위적 대통령 문화 청산,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일자리창출위원회 설치를 1호 업무로 지시하고 실력과 경험을 우선으로 한 인선을 발표하는 등 공약을 통해 밝힌 국정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