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고압가스는 공급이 멈추는 순간 경제가 마비될 수 있는 우리 경제에 굉장히 근접해있는 에너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 점과 안전에 대한 인식의 강화로 인해 정부의 지원사업 등에서 외면받아 왔다. 또한 수급문제는 매년 반복돼 관련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위기가 더해져 고압가스산업은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이에 국내 고압가스업계를 대표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심승일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만나 업계가 직면한
[투데이에너지] 지난 1998년 ‘에너지 사업의 건강한 발전! 올바른 에너지 문화!’를 기치로 출범한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투데이에너지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에 통찰력 있는 안목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전문 언론사로서 가스산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비전을 제시해 투데이에너지가 한 차원 더 도약하는 전문 언론으로 거듭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저희 공사도 환경
[투데이에너지] 국가경제의 근간인 에너지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며 에너지 뉴스미디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으로 에너지 분야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는 투데이에너지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격변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감염병 위기로부터 전이된 경제 위기 속에서 대자연을 거스르는 삶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몸소 체험하며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시기입니다.코로나19 사태와 美
[투데이에너지] 국내 정통 에너지 전문지 투데이에너지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독자 여러분께 에너지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서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탄소국경세 도입, RE100 확산 등 국제 사회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데이에너지] IBM 기업 가치 연구소(IBM Institute for Business Value)와 전미유통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29개국 18,98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소비자(57%)가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구매 행동을 변경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그린 가치소비는 전세계의 실존적 위협 즉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와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뿐만 아니라 이는 회사들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라는 발등에 떨어진 불로 인해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해야 한다는 일치된 목소리와 행동을 시작했다. 대부분 국가가 2050년을 탄소중립 실현의 해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러한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대부분 전력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내세우고 있으며 IRENA(국제재생에너지기구)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도 최종에너지 기준 약 2/3를 전력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태양광·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은 광활한 간척지로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을 가지고 있어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대규모 전력망 설치해도 용이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생산된 전기의 효율적인 활용도 가능하다는 평가였다. 이에 재생에너지 생산의 첨병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비전을 선포하고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메카로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최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 살펴보고 국내를 넘어 해외 재생에너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무더웠던 지난 여름은 전력예비율에 대한 우려와 논란으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대책마련이 큰 이슈였다. 그만큼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은 한 국가, 우리의 생활영역에 기본이고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현재 전력분야는 안정적인 공급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발빠른 에너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최적의 에너지 전환 방안은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오히려 이 과정에서 아직 미성숙한 기술과 정책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확대가 여러 문제
[투데이에너지]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도 어김없이 지나고 있다. 우려했던 전력대란은 없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고통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왠지 손에 쉽게 책이 잡히지 않는다. 모든 것이 불안하고 앞이 이지 않는 기나긴 터널속에 갇힌 느낌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3월 태안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도 코로나19로 직접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보다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극복이 우선이다. 입소한 확진자분들이 하루빨리 회복돼 그리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모든 분야에서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면서 안전에 대한 정책적, 물리적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기반시설관리법)이 제정됐으며 기반시설 관리 계획과 기본계 획 등이 제정되면서 체계를 구축했다. 도시가 노후화됨과 동시에 지하기반시설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몇차례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시민 들의 생활까지 위협받는 사례들이 속출하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도 이전보다 꽤나 올라간 상황이다. 가스, 수도, 열수송 등 지하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환경’이라는 키워드는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 마련 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으로 뿐만아니라 지역, 개인으로 점차 그 영향력이 넓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탄소중립 선언 등 탄소중립 논의가 확산되면서 국내 환경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부 산하 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어떠한 활동을 펼쳐나가고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 주기후위기 심각성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면서 전세계 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한 정부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2050년까지 석탄·액화천연가스 발전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 96%에서 100%까지 감축하는 세 가지 안이다. 세 가지 안 모두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것은 같다.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발전사에서는 내부 또는 외부에서든 온실가스 저감을 해야 한다. 특히 외부사업으로 냉매를 주목하고 냉매 관련 기업과 협력을 해나가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도 온실가스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냉매에 대한 관리를 강화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전세계가 탄소중립으로의 긴 항해에 나섰다. 탄소중립은 모든 분야가 도전해야 할 새로운 분야이자 또다른 기회의 장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탄소배출 비중이 가장 많은 분야인 에너지는 탄소중립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는 집단에너지분야는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편집자 주■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마련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여정 중 하나로 분산에 너지 활성화가 에너지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담긴대로 분산에
[투데이에너지] 우리는 지금 기후변화를 넘어 바야흐로 ‘기후 위기’의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2015년 12월 UN 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COP)에서 채택된 ‘파리협정 (Paris Agreement)’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 하는 모든 당사국의 온실가스 감축기여를 강조 하였고, 2021년 현재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신 기후체제가 이미 출범해 진행 중에 있다.■탄소누출(Carbon leakage) 문제의 제기 제21차 당사국총회에서는 200여개에 달하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국가적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시책이 운영 중이다. 에너지수요관리는 탄소중립 달성 을 위한 비용효율적인 방안으로 그린뉴딜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요소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합리적, 효율적 에너지 사용 등 국가 에너지시스템을 관리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박병춘 수요관리이사에게 국내 수요관리 현황과 추후 공단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에너지공단 수요관리 내 각 실의 주요업무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수요관리 내 각 실은 국가적 인 에너지수요관리 계획의 수립
[투데이에너지] ■연이어 발표된 미래산업 정책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산업 질서의 재편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다.탄소중립, 그린뉴딜, ESG와 같은 용어를 미디어에서 단 하루라도 접하지 않은 날이 없는 요즘이다. 우리 정부도 이에 발맞춰 분주하다.최근 3개월 발표된 굵직한 정책들 모두 미래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포부와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먼저 6월28일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보면 반도체, 배터리, 백신 3대 분야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R&D와 시설투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업계가 당면한 어려운 시국을 타개하는 방법은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LPG판매업계 최초 메인비즈 인증과 ISO9001 인증을 받은 조윤석 (주)현대가스텍 대표는 “그 방법 중의 하나가 LPG시장의 출혈 경쟁 억제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물류 시스템의 재편을 통한 비용 절감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윤석 현대가스텍 대표는 “발생된 이익을 오로지 분배에 치중하지 않고 신규사업 투자를 통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LPG산업에도 변화가 적지 않다.가족, 친구 등 밀접도가 높은 사람들을 중심으로한 개인생활이 강화되는 반면 회사 중심의 회식등 단체문화는 점차 사라지거나 약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여름 또는 겨울 등 휴가철이 돌아오면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거나 전원에서 가족 중심의 여가 생활이 확대되면서 소형LPG용기나 부탄캔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모습들이 확실히 늘어났다.소형LPG용기를 차량에 싣고 충전을 하거나 대형마트 또는 작은 점포에 쌓여 있는 부탄캔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국내는 물론 세계 석유시장의 경영환경이 지속 악화되며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영향에 지난해 최악의 경영 상태를 나타냈다.유가 변동에 따른 재고 효과와 함께 석유수요 감소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 등이 정유부문에서의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하게 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이 공식 발표된 지난해 3월 세계 각국은 국경 폐쇄와 이동제한 등으로 석유시장은 사실상 패닉에 빠지게 됐고 배럴당 64달러 수준이었던 국제유가는 20달러대로 곤두박질 쳤다.원유 구매 이후 운송·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국제LPG가격과 유가, 환율 등 대외변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타 연료대비 가격경쟁력이 춤을 추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관사업을 통해 안정성 있는 사업기반을 만드는데 전력투구할 생각입니다” 충전소와 LPG판매소, 특정설비재검사기관, 한국미래드론센터 등 가스와 안전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조상운 (주)넝쿨 회장은 “다른 산업과 마찬 가지로 LPG산업도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시대를 앞두고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지 않으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