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지난 5일 전력회사와 고객이 만족하는 IoT 기술개발 정책마련을 위한 전력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력IoT 포럼은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IoT 기술을 전력분야에 적용해 미래형 전력설비 관리 및 서비스 체계를 조기정착하고 전력분야 IoT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전 및 사외기관 패널 8명을 포함,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사외 기관으로는 연세대, ETRI, 한전KDN, 엔텔스, 한국알프스, ㈜아이렉스, LS산전(주), 인텍전기전자(주) 등 IoT 관련 산학연 전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전은 최근 전력 IoT Test bed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해 배전운영처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력연구원에서는 IoT 기반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착수, 전력IoT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력연구원에서는 전력IoT 포럼을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전력IoT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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