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우)가 전해철 행안부 장관(좌)에게 수소저장탱크시스템의 첨단 제조 공법을 설명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우)가 전해철 행안부 장관(좌)에게 수소저장탱크시스템의 첨단 제조 공법을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소재의 일진하이솔루스를 방문해 수소저장탱크시스템의 첨단 제조 공법을 설명 받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현재 수소충전소의 정책 기준이 200bar로 돼있는데 이를 450bar로 높이면 수소생태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 수소운송저장장비인 타입4 수소튜브트레일러를 도입해 수소 공급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일진하이솔루스는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 연계 두 가지 성공포인트를 갖췄다”라며 “예산 확보 등 수소산업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진하이솔루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타입4 수소저장시스템을 양산하고 있다”라며 “완주군은 일진하이솔루스가 기업 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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