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수소산업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0일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내 수소 안전 뮤지엄에서 충북도 수소 관련 기업 간 협력 강화와 최신기술 교류를 위한 ‘2022 제4회 충북 수소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교류회에는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우진산전, 대현에스티, 케이에스이씨 등 수소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16곳,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충북도 내 수소기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청정수소 국·내외 동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2022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성과 보고 및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2년 한해 동안 충북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수소 안전 뮤지엄을 관람을 통해 수소 안전에 대해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대표분야인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점하고 수소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민·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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