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H2 VIEW에 따르면 니콜라가 수소연료전지전기자동차(FCEV)용 대형 700bar 이동식 수소 충전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의 첫 번째 이동식 충전기는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올해 1분기 중 시운전될 예정이다.

Michael Lohscheller 니콜라 CEO는 “니콜라의 이동식 충전기는 960kg 용량의 수소튜브트레일러와 결합해 트럭에 연달아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Carey Mendes 니콜라 Corporation Energy 사장은 “니콜라의 이동식 충전 장치는 FCEV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위치에서 수소를 제공함으로써 초기에 니콜라의 유연한 고객 서비스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콜라는 최근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무배출 파워트레인 행정 명령을 받았다. 이는 니콜라 Tre FCEV가 CARB의 하이브리드 및 무공해 트럭 및 버스 바우처 인센티브 프로젝트(HVIP)에 적합하기 위한 요건이다.

Tre FCEV 베타 버전은 지난해 발표됐으며 북미는 2023년 하반기, 유럽은 2024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니콜라는 수소트럭에 대한 수요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계획된 3개의 수소 스테이션 위치를 공개했다.

3개의 스테이션과 물류 인프라는 온타리오주 콜튼에 위치하며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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