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화학업체 유니젤은 18일 바히아주에 있는 자사 단지에 최대 15억달러를 투자해 그린수소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Cama?ari시에 위치한 공장은 2027년까지 10만톤의 수소 또는 암모니아 60만톤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그린수소는 Thyssenkrupp Nucera(TKAG.DE)에서 공급하는 전해조를 사용한다.

유니젤은 지난해 7월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초기 투자금 1억2,000만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oberto Noronha Santos 유니젤 사장은 “처음에는 공장에서 생산된 대부분을 유럽 등 타지역으로 수출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완전히 제거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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