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텍 베트남 2023 개막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엔텍 베트남 2023 개막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 전시회 엔텍 2023(환경·에너지산업전)이 베트남 하노이 ICE에서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투데이에너지, 벡스코, KOTRA, 글로벌 엑스포, IDC Hanoi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발전6개사(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베트남에서는 자원환경부, 산업무역부, EVN, 하노이시에서 후원했다.

엔텍 2023은 총 4개국, 146개사가 235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28일(현지시간) 열린 개막식에는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베트남 현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는 사전간담회, 수출상담회, 제품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기간 중 베트남 국제 산업 쇼(Vietnam International Industry Show)가 동시 개최된다.

개막 첫날 전시회장은 관람객, 바이어들로 북적였으며 베트남 현지 취재진들도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 부스의 상담테이블에서는 참여 업체들의 제품, 회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하는 바이어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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