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독일 AIT-GROUP은 유럽 히트펌프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Kasendorf 본사 인근 Maja-Werke 공장을 인수해 히트펌프 생산 능력을 두배로 확장했다. 본격적인 생산은 2024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AIT-GROUP이 인수한 약 5만m² 부지(3만m² 이상의 생산, 창고 및 사무실 건물)에서 공기 대 물 및 염수 대 물 히트펌프의 생산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알파 이노텍 및 노벨란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약 3만m² 크기의 인접한 미개발 토지를 추가로 인수해 히트펌프 생산 능력을 추가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Sjacco van de Sande AIT-GROUP 전무이사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유럽의 히트펌프에 대한 지속적인 높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Kasendor 본사의 확장과 함께 우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arco Roßmerkel AIT-GROUP 전무이사는 “25년 동안 우리는 히트펌프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IT-GROUP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럽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히트펌프 및 냉각기 기술 분야의 유럽 시장 리더 중 하나 곳이다. 이 회사는 Kasendorf 현장과 유럽 및 미국의 자회사 및 지사에서 1,4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AIT 제품은 25개국에서 alpha innotec, NOVELAN 및 KKT 냉각기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