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는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15개 주에서 29개 프로젝트에 4,600만달러를 지원한다. 

BENEFIT(Buildings Energy Efficiency Frontiers and Innovation Technologies)는 DOE의 지원은 전국의 건물에 성공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과 수요 유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인 Jennifer M. Granholm은 “미국의 건물을 짓고 운영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유해한 배출물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데 중요하다”라며 “이 자금으로 부서는 판도를 바꾸는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면서 더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과 건물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팀에 중요한 새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은 미국 경제에서 가장 큰 에너지 소비 부문으로 미국 에너지 소비의 약 40%, 전기 사용의 74%, 총 탄소 배출량의 35%를 차지한다. 추산에 따르면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1/3 이상이 연간 1,500억달러의 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 현재 기술을 활용하고 새로운 혁신을 개발하는 것은 미국 전역의 건물이 에너지 효율성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현장 프로세스를 탈탄소화하는 동시에 환경 및 에너지 정의 우선 순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  

DOE는 가정 및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집약도 및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택된 프로젝트는 획기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택된 29개 프로젝트 중 절반 이상이 미국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공간 조절 및 온수 난방 개선에, 나머지 프로젝트는 주택 및 상업용 건물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구성 요소를 발전시키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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