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테슬라에 대항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잇따라 전기차 신규 모델과 트림을 출시하면서 관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테슬라의 모델 Y는 올해 초 3개월 간 약 2만67,200대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로 기록됐으며 토요타는 25만6,400대의 Corolla를 판매했다. 

이에 볼보는 지난달 25일 최신 소형 SUV인 볼보 EX30을 선보였으며 2023년 가을부터 차량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제네럴 모터스(GM)도 이달 9일 2025 Cadillac Escalade IQ를 공개했다. 

혼다의 고급 계열사인 Acura는 지난 17일 Monterey Car Week에서 ZDX A-Spec 단일 모터와 ZDX Type S 두 가지 버전으로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을 공개했다.

데이브 마렉 Acur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전기차가 제공하는 향상된 스타일과 패키징 자유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제품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비율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