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주)제스엔지니어링은 2007년 창립해 DCS/ PLC Engineering 전문기업으로 발전6사가 주요 매출처이며 2021년부터 매출 100억원을 매년 달성하고 있다.

전체 인원은 현재 35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성능인증, 혁신제품, GS인증, 특허 26건 등록 등 기술력이 탄탄한 회사로 신재생에 너지, 풍력발전, AR/VR/MR, IoT, AI와 관련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으로 사업영역을 점점 확장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스마트 복수기 세정장치 (SA-CTCS), 3D-주제어관리시스템(3D- MCMS), 복수기 세정용 스폰지볼 등이 있다.

스마트 복수기 세정장치(이하 SA-CTCS)는 10여년 간 국산화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환경오염 방지, 터빈 효율 상승으로 연 32억원 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발전소의 증기터빈을 구동 시 발생하는 폐증기가 복수기로 유입돼 차가운 냉각수관(튜브)의 외 측면에 접촉되면서 상호 열교환을 통해 증기를 물로 환원시켜 다시 보일러로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냉각수관에 공급되는 해수 내에 어패류나 이물질 등이 스케일을 발생시키는데 이러한 스케일을 복수기 세정장치를 통해 세정용 스폰지볼을 순환시켜 제거하는 제품이다.

스폰지볼의 자동공급, 자동함수, 자동선별, 볼콜렉터를 하나로 구성해 PLC와 연동한 전자동 System으로 성능인증과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 으며 하동, 당진, 삼천포, 등 23곳 이상 설치돼 있다.

복수기 세정용 스폰지볼은 국산화 연구개발을 마치고 2022년 8월 말 준공 완료된 제2공장(충남 당진시)에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생산하고 있다. 국산화 제품으로 스폰지볼은 친환경소재가 함유돼 있고 기존 외산제품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빠른 함수율을 나타낸다. 또한 사용수명이 늘고 가격도 15% 이상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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