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주)비와이인더스트리는 1988년 백양 스텐레스 상사로 설립됐으며 금속 판재 유통, 가공을 주력으로 취급 하고 있다.

판금 가공 및 판금 사업에서는 레이저 임가공, 제관·용접 임가공을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발전사업면에서는 무정지 탈수 조정이 가능한 탈황 석고 탈수 장치(원심분리기)를 영흥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삼천포발 전본부, 당진발전본부에 공급했다.

원심분리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균질액을 여러 부분으로 나눌 목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기계로서 균질액을 시험관에 넣고 원심분리기를 고속으로 회전시키면 입자의 크기와 밀도에 따라 물질을 분리할 수 있는 설비로 침강이 어려운 미크론 크기의 미세한 부유물을 원심분리기를 통해 인위적으로 지구중력의 2,000~3,000배 원심력을 발생시켜 신속히 침강해 분리하는 기계다.

용도로는 발전소 탈황과정에서 발생하는 석회석을 분리하고 하수처리장 슬러지의 수분제거(함수율70%~90%), 폐유처리장이나 음식물 처리장의 유수분리 과일엑기스 추출, 기타 액체와 고체를 분리하는 모든 용도에 이용할 수 있다.

비와이인더스트리 원심분리기는 운전 중에도 댐높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의댐 조절 장치를 구비해 함수율 조절 범위를 확장해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수직형 구동방식의 벨트 컨베이어 언로딩 장치, 석탄하역기 VERTICAL SCREW, 소방차 장착용 바스켓, 2차 전지 FRAME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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