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LNG 및 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및 시공·설계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협의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LNG 및 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및 시공·설계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협의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LNG 및 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및 시공·설계사를 대상으로 ‘2023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8년 발생한 고양저유소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하나로 열리기 시작했다.

올해 협의회에는 70명의 대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형 가스시설 정책동향’ 설명을 시작으로 ‘LNG 벙커링 운영체계 및 위험도 평가기반 운영기술’ 등 최신 가스 기술정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가스시설의 배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배관 CUI 관리방안’도 소개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의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정부와 공사, 민간 사업자 간 소통채널 유지를 통해 선제적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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