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일 기관 미래소통위원회, 시민참여혁신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PX 업무 대청소 시즌1’ 관련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KPX 업무 대청소’는 기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의 일환으로 업무 수행의 ‘과정’과 ‘TOOL’의 혁신, 불필요한 고객 불편 요소 제거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발표에서 전력거래소는 ‘업무 대청소 시즌1’의 추진방향으로 △AI 등 新혁신역량 집중 향상 △자동화 등 업무 프로세스 혁신 △4차 산업 적용 서비스 혁신 △고객 불편 비효율성 제거를 선정했으며 철저한 성과 관리와 공유 및 환류 과정 등 혁신체계 전 과정을 강화했다.

이어서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 및 디지털 활용 교육 확대 △ERP 및 업무처리 시스템 고도화 △자동화 등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 △AI, 빅데이터, IoT 등 4차산업 신기술 활용 △불필요한 서류, 이중작업 등 비효율 절차 철폐 등의 2023년 과제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특히 ‘Chat GPT를 활용한 전력수급계획 프로그래밍 고도화 및 자동화’를 통해 계통운영의 민첩한 사전 대응력을 강화한 사례와 ‘발전사업자 명의 변경 시 제출 서류 간소화·디지털화’를 통해 행정 소요시간 단축 및 발전대금 적기 지급 등 고객 편익을 증대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언급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업무 대청소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적극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질높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이라는 국정과제와 정부의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에 대한 혁신계획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전력거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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