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연구 장비활용 불량분석 전문기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반도체 연구 장비활용 불량분석 전문기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 이하 충북TP)는 20일부터 21일까지 소부장지원센터에서 청주 산단 내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불량분석 실무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반도체 연구 장비활용 불량분석 전문기술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주체로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기술자립화 촉진 및 스마트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앞서 8월30일~31일에 1차 시제품제작 공정관련 산업체 재직자 실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참여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2차 산업체 재직자 실무교육을 9월20일~21일 양 일간 반도체·IT 개발제품의 불량분석평가를 위해 이온빔밀링(FIB) 장비 운영 및 분석실무 활용 기법 교육 진행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네패스, 매그나칩반도체, 파워마스터반도체, 라온솔루션, 라이팩 등의 청주산단 산업체 재직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설문조사 결과 교육 전후의 관련 기술역량제고 수준이 35%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강희 충북TP 반도체·IT센터장은 “소부장지원센터 거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주산단의 입주기업들에게 실증화 검증 기술지원과 산업체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기술자립화 촉진 및 업종 고도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