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국민과 함께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 제2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 제안 의견수렴 기구로 산업단지공단 혁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혁신단은 선발일로부터 1년간 △국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및 과제발굴 △혁신성과 모니터링 등 기관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공단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제1기 혁신단보다 10명 증원해 총 60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 5인을 특별군으로 신설하고 △일반시민 30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15인 △시민단체·대학 등 전문가 10인으로 구성을 확대했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icox1964)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혁신단에게는 활동 참가에 따라 소정의 상품과 자문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국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하게 됐다”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민과 함께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