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친환경과 난방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는 콘덴싱보일러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둔 시기 늘어나는 난방비 부담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연간 44만 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가스비가 인상될수록 이 폭은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동나비엔은 고객 니즈를 고려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제품 기능과 가격에 따라 NCB300, 500, 700시리즈로 이름을 붙여 소비자가 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선, NCB300 시리즈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시리즈다.

콘덴싱 보일러 특유의 친환경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이 특징으로 최근, 성능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 NCB354가 출시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보일러의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해 보일러와 온도조절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 또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나비엔 콘덴싱 ON AI’ 라인업에 포함된 NCB500 시리즈부터는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터보 펌프’가 적용되어 10분 기준 최대 6L까지 유량이 증가해 넉넉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똑똑한 AI 기능도 특징이다.

AI가 온수 사용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의 온수 사용 시간에 알아서 온수를 제공하며 매달 보일러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권장 사용법을 안내해주는 ‘HEMS 보고서’를 발간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외부에서도 실내 난방을 조절할 수 있다.

NCB700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고품질의 온수 기능을 누리고 싶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NCB500 시리즈의 장점은 물론이고,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압도적인 온수 속도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퀵버튼을 눌러두기만 하면, 수전을 틀고 10초 이내에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93%까지 단축된 시간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예전에는 보일러 선택 기준이 ‘가격’이었다면 최근에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 기능이 강화된 보일러 등 생활양식에 맞는 보일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쾌적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12월 말까지 NCB500, 700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수지원금’을 제공하는등 다향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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